6일: 솔선은 누가 시키기 전에 옳은 일을 한다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1장 5-6절 (KRV)

"이는 우리 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1. 하나님의 능력으로 변화된 삶

데살로니가전서는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로, 그들의 신앙과 성장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며 격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장 5-6절은 복음을 통해 변화된 성도들의 삶을 강조하며, 그들이 단순히 말씀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성령의 능력과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들여 삶이 변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당시 데살로니가 교회는 박해와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지켰으며, 이러한 삶은 하나님을 따르는 결단과 순종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변화된 삶은 요청받기 전에 자발적으로 옳은 일을 행하며, 주님과 복음을 본받는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2. 하나님의 관점을 볼 때 얻는 깨달음

하나님의 관점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깨달음을 얻습니다.

  • 솔선의 본질: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많은 환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받아들이고, 이를 본받아 자발적으로 행동했습니다. 이는 솔선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 기쁨과 확신: 성령의 능력은 환난 속에서도 기쁨과 확신을 주며,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도록 이끕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동할 때 얻게 되는 결과입니다.
  • 순종의 가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은 단순한 의무를 넘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고, 그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됩니다.

3. 하나님의 시각으로 살아가기

(1) 창조 → 형성 (Formation): 창조 질서 속에서 배우는 선제적 행동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시고 그의 뜻 안에서 우리의 삶을 형성하십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성령의 능력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인 모습은 하나님의 지혜와 뜻을 따르는 본보기가 됩니다. 이는 우리도 하나님의 지혜를 신뢰하며 그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야 함을 가르칩니다.

(2) 타락 → 왜곡 (Distortion): 소극적 태도와 영적 무감각

타락한 본성은 우리를 이기적으로 만들고, 다른 사람의 필요에 무관심하게 합니다. 그러나 성령의 인도하심은 이러한 왜곡을 바로잡아 우리로 하여금 이웃의 필요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이끕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삶은 이웃과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는 본보기가 됩니다.

(3) 구속 → 정화 (Purification): 구속의 은혜로 회복된 능동적 순종

예수님의 보혈은 우리의 왜곡된 본성을 정화하며,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새로운 삶을 가능하게 합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삶이 변화된 모습은 구속받은 자로서의 새로운 삶을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도록 도전합니다.

어느 한 마리도 강요받지 않고, 필요에 따라 선두를 교대하며 자연스럽게 역할을 수행합니다. 진정한 솔선은 누가 시키기 전에 스스로 옳은 일을 선택하고 실천하는 것임을 보여 줍니다.

4. 그리스도 성품에 참여하기: 솔선

  1.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단순한 지식에 머무르지 않고, 성령의 능력과 확신으로 변화된 삶을 반영하고 있는가?
  2.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령의 기쁨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가?
  3. 오늘 나는 하나님의 뜻을 깊이 생각하고, 자발적으로 사랑과 선행을 실천하는 순간이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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