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솔선: 다른 사람을 도울 길을 찾는다.

본문: 누가복음 5장 27-29절 (KRV)

"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세리 레위라 하는 자를 보시니 세관에 앉아 있는지라.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았더라."

1. 하나님의 능력으로 변화된 삶

누가복음 5장 27-29절은 예수님께서 세리 레위를 부르시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레위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즉각적으로 응답하며 자신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켰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에 임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예수님을 위한 잔치를 열고 다른 사람들을 초대하여 복음을 전할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변화된 삶은 자발적으로 다른 사람의 필요를 발견하고 도우며, 섬김과 나눔을 통해 드러납니다.

2. 하나님의 관점을 볼 때 얻는 깨달음

하나님의 관점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깨달음을 얻습니다.

솔선의 본질: 레위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주저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응답하며 자신의 삶을 새롭게 했습니다. 이는 요청받기 전에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솔선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관계의 중요성: 레위가 연 잔치는 단순한 환대가 아니라, 사람들과 예수님을 연결하는 관계의 장이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음을 가르칩니다.

기쁨과 나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삶은 기쁨으로 가득하며, 그 기쁨은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3. 하나님의 시각으로 살아가기

하나님의 시각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의 일상을 창조, 타락, 구속이라는 구속사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관점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삶의 근본적인 변화로 이어집니다.

(1) 창조 → 형성 (Formation): 창조 질서 속에서 배우는 선제적 행동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시고, 그의 계획안에서 우리의 삶을 형성하십니다. 레위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른 것은 하나님의 지혜를 신뢰하고 그의 뜻에 순종한 결과였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그의 지혜를 따르며 살아야 함을 가르칩니다.

(2) 타락 → 왜곡 (Distortion): 소극적 태도와 영적 무감각

타락한 본성은 우리의 이기심을 강화하여 다른 사람의 필요를 외면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레위는 자신의 변화된 삶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만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무관심 대신 과 사랑으로 이웃을 섬겨야 함을 보여줍니다.

(3) 구속 → 정화 (Purification): 구속의 은혜로 회복된 능동적 순종

예수님의 구속은 우리의 왜곡된 마음을 정화하며, 다른 사람을 향한 사랑과 섬김으로 채워줍니다. 레위의 잔치는 구속받은 삶이 가져다주는 기쁨과 나눔의 본보기가 됩니다. 이는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로 정화된 삶을 살아가며, 이웃의 필요를 채우고 그들을 돕는 일에 헌신하도록 도전합니다.

어느 한 마리도 강요받지 않고, 필요에 따라 선두를 교대하며 자연스럽게 역할을 수행합니다. 진정한 솔선은 누가 시키기 전에 스스로 옳은 일을 선택하고 실천하는 것임을 보여 줍니다.

4.  그리스도의 성품에 참여하는 삶:솔선

1.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레위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고 즉시 따르기 위해 내가 어떤 준비와 마음가짐을 갖추었는가?

2. 오늘, 예수님을 향한 사랑과 순종의 실천으로 이웃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감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다른 이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도록 어떻게 초대하였는가?

3. 과거에 내가 이기적이거나 소극적으로 행동했던 순간들을 돌아보고, 이를 레위의 변화된 삶처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전환하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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