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그리스도인:전혀다른 세상을 만나다
우리가 신앙을 지키며 세상 속에서 살아가려 할 때, 우리를 목표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수많은 도전들이 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12:2에서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라고 말하며, 그리스도인들이 세상과는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변화는 단순한 외적 변화가 아니라, 우리 내면의 생각과 기대를 하나님께 맞추는 전인적 변화를 의미합니다.
학생 문화와 도전
대학생 존은 자신이 속한 캠퍼스에서 쾌락과 자유를 추구하는 문화에 맞서 싸워야 했습니다. 파티와 음주, 그리고 순간적인 즐거움을 추구하는 친구들 속에서 그는 늘 고민에 빠졌습니다. 한 번은 친구들이 그를 밤새 파티에 초대했을 때, 그는 바울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그 자리를 거절했습니다. 대신 그는 기도와 묵상 시간을 가지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자신의 기대와 행동을 재조정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고립감도 느꼈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지키고 계시다는 확신이 그를 계속 지탱해 주었습니다.
자기 개발과 신앙의 충돌
또 다른 대학생인 수지는 자기 계발에 몰두한 채 신앙과 삶의 균형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하고 목표를 성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수지는 그 과정에서 하나님이 계획하신 진정한 삶의 목적을 놓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공부 중이던 책을 내려놓고, 자신의 진정한 목표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세상의 성공이 아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는 깨달음이 그녀에게 찾아왔습니다. 그녀는 자기 개발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신앙과 충돌하지 않도록 조율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또래 집단의 압력과 신앙
대학생 마크는 또래 집단의 압력 속에서 신앙을 지키는 것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의 친구들은 끊임없이 비슷한 생각을 강요하며, 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무시하거나 때로는 비웃기도 했습니다. 한 번은 강의실에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기독교 신앙에 대해 조롱 섞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 순간 마크는 침묵할지 아니면 자신의 신앙을 방어할지 고민했습니다. 바울의 권면을 떠올리며 그는 그들에게 기독교 신앙의 의미와 그 가치에 대해 설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비록 모두가 그의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았지만, 마크는 자신의 신앙을 숨기지 않고 담대하게 표현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교회의 반지성주의 풍토와 학문적 충실성
크리스는 신앙 공동체에서 반지성주의적 태도와 맞서 싸워야 했습니다. 교회의 여러 사람들이 대학에서 배우는 학문적 지식을 불신하며, 믿음만으로 충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크리스는 신앙과 학문이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믿었고, 배움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는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학문적 연구에 매진했고, 이를 통해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지성과 믿음이 함께 작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학에서의 세속적 전제들과의 충돌
앤은 주류 대학의 세속적 전제들과 맞서 싸워야 했습니다. 대부분의 교수들이 기독교 신앙을 비판적이거나 배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았고, 수업에서는 하나님 없이도 세상을 설명할 수 있다는 과학적, 철학적 논의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앤은 이러한 세속적 시각 속에서 신앙을 지키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바울의 권면을 기억하며, 신앙을 통해 학문적 진리와 세상적 진리 사이의 균형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앤은 기독교적 관점을 학문에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려 했습니다.
결론
데카르트의 철학은 우리에게 세상과는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살 것을 요구합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는 바울의 권면처럼, 우리는 세상의 영향력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된 사례들은 신앙과 세상의 도전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