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퀀트의 등장과 배경

• 월스트리트에는 '퀀트'라고 불리는 수학자와 과학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1970년대 아폴로 계획이 종료된 후, NASA의 로켓 과학자들이 대량 실직하며 금융 시장으로 진출한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 이들 과학자들은 물리학 공식을 주식, 채권, 옵션 등에 적용하여 큰 수익을 올렸습니다. 그 뒤를 이어 아이비리그, 스탠퍼드, MIT 출신의 수학자와 과학자들이 합류하면서 금융공학이 본격화되었습니다.

• 이러한 흐름은 월스트리트에서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형성하였고, 복잡한 수학적 모델과 알고리즘을 통해 시장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방식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 전설적인 투자자들

•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전설적인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조지 소로스는 일주일 만에 1조 원 이상을 벌어들였고, 피터 린치는 무일푼으로 시작해 13년 만에 14조 원 이상의 수익을 냈습니다.

• 제시 리버모어는 단 5천 원의 자본으로 2조 원대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들의 놀라운 성과는 단순히 운이나 직감에 의존한 것이 아닙니다.

• 이 전설적인 투자자들은 모두 철저한 분석과 전략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투자를 통해 엄청난 부를 축적했습니다.

## 전설적 투자자들과 퀀트들의 공통점

• 전설적인 투자자들과 퀀트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인문학적 깊이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 퀀트들은 아이비리그, MIT, 스탠퍼드 출신으로, 이들 대학에서는 단순히 수학과 과학만 잘한다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세계 최고의 인문학 교수들과 토론할 수 있을 만큼 인문학적 깊이를 갖춘 이들이 입학합니다.

• 우리나라 학생들 중 상당수는 이러한 인문학 중심의 교육에 적응하지 못해 자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인문학적 소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 결론

• 투자의 전설들과 퀀트들의 단 하나의 공통점은 인문학에 깊은 조예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 이들은 치열한 철학 고전 독서를 통해 철학적 사고력을 배양하여 투자 시장의 본질을 꿰뚫는 혜안을 얻은 것입니다.

• 결국 성공적인 투자는 단순한 숫자나 데이터 이상의 것을 요구하며, 인간 본성과 사회 구조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